[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올해 4월 농산물가공창업관의 '공유주방운영업 등록'과 '평택이랑' 상표등록에 이어 '식품제조․가공업 등록'도 완료해 체계적이고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가공제품을 생산할 법적 체계를 갖추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농산물가공제품은 자체 개발여건이 안 되어 용역을 통해 추진되었으나 이번 등록으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법적 체계를 갖추어 예비 창업자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농기센터 관계자와 예비창업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23.06.28 krg0404@newspim.com |
현재 개발된 제품은 소스류 2품목, 절임식품 1품목, 참기름․들기름, 곡물가공품 2품목 등이 있다.
특히 시는 HACCP 인증 의무대상인 음료류, 빙과류 등도 농산물가공창업관을 통해 제조 가공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HACCP 인증 심사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된 제품들은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을 이용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기술 이전해 창업제품이 신속히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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