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스포츠와 당신의 거리를 가깝게"...SKT의 스포츠 유튜브 '스크라이크'

기사입력 : 2023년06월26일 17:57

최종수정 : 2023년06월26일 17:57

일반인과 스포츠 스타가 함께 출연하는 이색 콘텐츠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SK텔레콤의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가 3500만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에 공개된 유도 선수 몰카 영상. 조회수 291만회를 기록한 인기 영상이다. [사진=SK텔레콤]

스크라이크에는 SK가 운영 또는 후원하는 프로 종목 선수들을 포함해, 수많은 스포츠 분야 인기스타들이 출연해 이색 이벤트에 도전하며 각 종목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스크라이크는 2020년 1월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SK나이츠 선수 간의 리그오브레전드 대결을 시작으로 최근 이대호, 추성훈 선수의 SK텔레콤 채리티오픈 이벤트 매치까지 400건이 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스크라이크는 전현직 프로선수들이 실험카메라 형식으로 동호인을 몰래 찾아가 깜짝 대결하고, 원포인트 레슨 시간을 갖는 '오지(5G)는 동호회', 전국 각지 번화가를 찾아가 길거리에서 탁구, 골프 대결을 진행하는 '스트리트 챌린지', SK가 운영·후원하는 프로스포츠 종목 스포츠 스타와 팬이 일일 데이트를 하는 '일일티켓'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스포츠 덕후들 사이에 인기몰이한 영상들은 일반인과 스타 선수들이 함께 출연해 그 종목에 대한 자연스러운 접근을 유도했다는 특징이 있다. '유도를 배우러 동호회를 찾아온 소녀가 거구의 남자를 넘겨버린다면?'이라는 몰카 콘텐츠는 선수 출신 유도 코치가 동호회 일일 체험에 초보로 등장해 30kg 이상 차이나는 검은띠 남성을 제압하는 영상이다. 조회수 294만회를 기록하며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벤트에 참여한 여대생이 알고 보니 대학 랭킹 1위?'라는 제목의 영상도 인기를 끌었다. 탁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효영에 도전하는 대학랭킹 1위 선수가 선보인 랠리 역시 조회수 220만회를 기록했다.

스크라이크는 매년 의미 있는 스포츠 캠페인도 기획한다. 2021년에는 원인모를 근육병으로 투병하는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종목 선수들과 스포츠 인플루언서, 동호인들이 뜻을 모아 릴레이 마라톤을 진행했다. 2022년에는 발달장애 골프선수들을 위해 'SKT 어댑티브 오픈 2022' 골프대회도 개최했다.

올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를 위한 응원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농구, 수영, 펜싱, 브레이킹(비보잉),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종목을 알리고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인기 프로스포츠에 치우치기보다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스포츠를 통해 고객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