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5개사 지원…350개팀 선발
사업화자금 최대 6000만원 지원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강한소상공인 피칭 오디션'을 26일부터 4일간 세종과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피칭 오디션은 생활문화와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창작자·스타트업 등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과 로컬브랜드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강한소상공인 피칭 오디션' 1차 오디션이 진행될 서울 중구의 페이지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의 모습.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3.06.23 victory@newspim.com |
지난 3월 4355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해 12.4대1의 높은 경쟁률 기록했으며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오디션에 참가할 350개팀이 선발됐다.
올해부터는 참가 분야를 ▲생활문화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지역자원 기반의 '로컬브랜드' ▲해외 진출을 지향하는 '글로벌'로 나눠 진행한다.
라이프스타일은 세종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26일부터 4일간, 로컬브랜드는 서울 중구 페이지명동에서 27일부터 3일간, 글로벌은 27일부터 3일간 잠실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123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로 육성해 소상공인과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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