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베트남 근로자 재입국기간 1개월로 단축…한-베, 고용허가제 업무협약 갱신

기사입력 : 2023년06월23일 13:15

최종수정 : 2023년06월23일 13:32

양국 고용노동 장관 E-9 업무협약 갱신
재입국특례기간 3개월→1개월 단축
양국 공동실무협의체 활성화도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앞으로 베트남 근로자도 우리나라 재입국 제한 기간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

23일 고용노동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행사에서 다오 응옥 중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과 이같은 고용허가제(E-9)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송출·도입 근거가 되는 양국간 양해각서다. 2004년 이래로 아홉 번째 갱신이기도 하다.

협약에는 재입국특례기간을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는 외국인고용법 개정사항과 고용허가제 운영과정에서 수시로 필요한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양국 공동실무협의체를 활성화하는 등 내용이 담겼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외국인력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하는 국가다. 지금까지 고용허가제 인력으로 총 13만7000명을 한국에 송출했다.

정부는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계기로 양국 간의 경제·노동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양국 정상 임석 아래 고용허가제 업무협약 갱신이 이뤄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용허가제를 통한 양국 경제·노동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swimmi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