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대학 입시설명회에 학생·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학력 신장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 수험생들에게 보다 많은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설명회 횟수를 대폭 늘렸다.
대학입시 설명회[사진=전북도교육청] 2023.06.22 obliviate12@newspim.com |
최근 두 달 동안 총 7회의 대형 입시설명회를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의약계열·사관학교·이공계 특성화대·서울 및 전북권 주요대학 등 유형별, 지역별로 다양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5일 '고 1,2학년 대상 입시설명회'와 6월 15일 '의약계열 설명회'는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 350석이 꽉 채우고도 자리가 부족해 계단과 바닥에 앉아 설명을 들을 만큼 많은 인원이 몰렸다.
교육청 입시설명회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진 탓도 있지만,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공교육 일타 강사'들이 참여해 정확하고 전문성 있는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EBS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인정받은 공교육 스타 강사와 대학별 책임 입학사정관의 수준 높은 강의가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만족도가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맞춤형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전북지역 7개 권역에서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이루어지는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은 많은 학생·학부모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수‧정시 원서접수 집중기에 상담 횟수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입시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진학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전북교육청 유튜브 꿈사다리 TV에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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