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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하루 거래량 '70%' 폭락했다···코인시장 붕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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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20일 기준 하루 코인 거래량 6898억원
빗썸‧코인원‧코빗도 55%‧61%‧50% 거래 급감
실물경제 위축에 미 SEC의 제재 행보 영향
하루인베스트·델리오 등 출금 중단 사태도 타격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코인 거래량이 폭락했다.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에 루나 사태, FTX 파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자산 거래소 제재 행보 등에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의 출금 중단 사태가 더해지면서 시장의 신뢰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상반기 거래소 실적이 위태롭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후 12시 기준 업비트 마켓 인덱스. (출처=업비트 홈페이지)

20일 글로벌 코인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반 기준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의 하루(전날 오전 10시반부터 24시간 동안) 코인 거래량은 689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업계 2위인 빗썸은 1725억원을 비롯해 코인원 393억원, 코빗 27억원, 고팍스 46억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업비트의 경우 최근 1년간 평균 일일 거래량(2조2472억원)에 비해 70%(1조5574억원)나 급감했다. 업비트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도 하루 평균 거래량 6783억원을 기록, 이틀째 6000억원대에 머물고 있다. 빗썸‧코인원‧코빗도 최근 1년간 평균 하루 거래량 대비 각각 55%‧61%‧50%씩 급감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국내 5대 원화거래소 평균 일일 거래량은 업비트(2조2472억원), 빗썸(3834억2300만원), 코인원(1013억2464만원), 코빗(53억6264만원), 고팍스(36억5561만원)순이었다.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거래는 얼어붙은 상황"이라며 "1분기가 지난 현재 시점 상황은 더 안 좋다. 올해는 빗썸부터 모두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고 했다. 또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코인 거래가 반등할 만한 호재 요인이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우려했다.

이 같은 코인 거래량 급락은 세계적인 추세다. 상위 10개 코인의 올해 2분기 일평균 거래량은 100억 달러로 이는 1분기 180억 달러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성장‧고물가에 실물경제가 위축되고 있는데다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위믹스 상장폐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거래 의혹, 코인 뒷돈 상장 등의 부정적인 이슈가 이어지면서 시장 신뢰도가 크게 하락한 영향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미 SEC가 바이낸스를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소 제재 행보를 보이면서 코인 투자 심리가 더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의 출금 중단 사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는 가상자산 운용사 하루인베스트‧델리오의 투자자들을 대리해 두 회사 경영진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현재 피해자는 약 200여명, 일주일 만에 파악된 피해액은 5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2분기 실적은 1분기 때보다 더 악화할 전망이다. 거래소 수익 중 코인 거래 수수료 비중이 99%에 달하는 상황에서 코인 거래가 얼어붙고 있어서다.

업비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26%, 빗썸은 80%나 감소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발표한 '2022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서 " 36개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전년 상반기 대비 16% 감소했고, 일평균 거래금액은 43%, 총 영업이익은 80% 감소했다"며 "향후 잠재적 투자수요인 원화예치금, 이용자수도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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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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