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을 기념해 '순천의 우수한 생태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주제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제출형식은 수채화와 크레파스화 등 자유형식으로 8절 도화지(27㎝×39㎝ 내외)에 그려 각 학교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우편으로 기후에너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순천시] 2023.06.16 ojg2340@newspim.com |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작품을 심사해 각각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입선(10명)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과 함께 다음 달 25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진행 예정인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 기념식 당일 습지센터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전 지역이 생태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7월 25일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인식증진 강화와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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