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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 수확기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기사입력 : 2023년06월11일 09:47

최종수정 : 2023년06월11일 09:47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재능봉사단이 광양시 옥곡명 대리마을에서 농가 일손돕기 및 지역 농산물 구매·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100여 명의 재능봉사단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고령가정에 방문해 각자 준비한 작업복과 호미를 들고 감자 수확·분류·포장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양시 옥곡면 대리마을에서 농가 일손돕기 및 지역 농산물 구매·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이 감자 수확 작업 진행 도중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6.11 ojg2340@newspim.com

정인화 광양시장과 옥곡면사무소 직원들, 광양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이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단순 농가 일손 돕기에 그치지 않고 손수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해  총 100박스(600만원 상당)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100여 가구에 선물해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농산물을 꾸준히 지역사회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농산물 꾸러미 기증으로 4년간 구매·기부한 누적 액수는 어느덧 2000만원을 훌쩍 넘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총 8일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로 정하고 약 1만여 명의 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곳곳에 대규모 봉사를 펼치는 등 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 실현에 적극 노력 중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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