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날 창립 49주년 기념식과 함께 윤리·인권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의 청렴·윤리 의식을 높이고 사내외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5회 째를 맞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청렴 골든벨 퀴즈 장면[사진=전기안전공사] 2023.06.09 lbs0964@newspim.com |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윤리경영 공모전 수상작 샌드아트 공연을 비롯해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윤리·인권 올림픽' 등 임직원 모두가 함께할 만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 가운데 올해는 전국 사업소 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칭찬 딜리버리'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선후배나 동료를 칭찬하면 본인과 칭찬 대상자 모두에게 사연과 함께 선물을 전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조직평가 우수사업소, 모범직원 포상 행사도 함께 열려 최우수 사업소에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충남서부지사가 선정됐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윤리·인권 기관으로 거듭나는 일은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의 마땅한 책무"라며 "창립 반세기를 앞두고 우리 사회 청렴 윤리와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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