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3.0 및 금융 산업 블록체인 공동 연구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블록체인 기술 협의체를 확장하기 위해 니어프로토콜과 블록체인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니어프로토콜은 개발자 친화적인 도구와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자체 네트워크 성장을 위해 1조1000억원 상당의 펀드를 운용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오른쪽)와 일리야플로수킨 니어프로토콜 공동창립자(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미래에셋증권] 2023.06.08 stpoemseok@newspim.com |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니어프로토콜과 금융 산업 블록체인 관련 공동 연구, 국내외 Web 3.0 네트워크 및 생태계 개발, 블록체인 인지도 향상을 위한 이벤트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어 해외의 다양한 우수 사례를 연구해 국내 금융 인프라에 접목하고, 국내 금융 산업 내 Web 3.0 전문성과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금융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는 "금융산업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니어프로토콜과 같이 우수한 블록체인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Web 3.0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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