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에 이어 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심평원은 원광대병원에서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입원진료를 받은 환자들 중 정신 및 행동장애를 주상병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건강보험 환자들을 대상으로 평가해 결정했다.
원광대학교 병원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6.08 lbs0964@newspim.com |
정신건강 입원영역에서 이번 평가까지 2차 연속 1등급을 획득한 원광대병원은 종합점수 92.0점을 받아 동일 종별병원 평균 점수인 91.2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 정신건강 치료에서도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입증했다.
이번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지표는 ▲입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건강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 실시 횟수(주당) ▲개인 정신치료 실시 횟수(주당) ▲재원환자 입원 일수_중앙값 ▲퇴원환자 입원 일수_(중앙값) ▲퇴원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등 8개 항목이었다.
소익섭 원광대병원 대외협력팀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질환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아니라 적정성 평가를 통해 병원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중심병원 서비스 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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