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가 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에 따른 상황을 점검하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에 나섰다.
7일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는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익산시의회 대중교통 서비서개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익산시의회]2023.06.07 lbs0964@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 시행사인 ㈜전북교통연구원으로부터 △대중교통(버스) 현황 및 문제점 분석 △버스 지간선제 및 DRT 도입에 따른 만족도 조사 분석 등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제고를 위한 계획보고와 이에 대한 연구회 위원들의 방향논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소길영 의원은 "신속한 이동권 보장과 재정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란 지·간선제 도입 초기 전망과는 달리 시행 6개월이 경과한 현재까지도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지․간선제 개선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는 소길영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경진·김충영·박종대·유재구·이중선·조은희·한동연 의원 등 산업건설위원회 8명으로 구성, 11월말까지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