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보행자 작동 신호기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자체, 유지보수 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했고 도내 설치된 보행자 작동 신호기 365개에 대해 고장 및 안내표지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전북경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6.07 obliviate12@newspim.com |
점검결과 작동 신호기 모두 파손 및 고장 없이 안내표지도 설치돼 정상 운영되고 있었다.
전북경찰은 이중 101개의 경우 보행량 증가 등 보행환경 변화로 인해 보행자 작동신호기 설치지침에 맞게 일반신호기로 환원토록 지자체에 통보했다.
아울러 시인성 강화를 위해 안내표지 26개를 추가로 설치예정이며, 일상점검 주체인 유지보수 업체에 점검일지 작성 등 명확한 책임을 부여토록 지자체에 협조도 요청했다.
전북교통경찰은 "일상 근무 중에도 적극적인 교통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문제점 발견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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