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교육청은 학급 단위의 독서생활화로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책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중·고·특수학교 각 학급에서 아침 독서, 정규 교육과정 내 독서수업, 수업 시작 전 5분 독서 등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6.05 obliviate12@newspim.com |
도교육청은 시·고전·그림책 분야로 테마를 나누어, 시 읽는 교실 총 90학급, 고전이 있는 교실 총 80학급, 그림책 낭독 교실 총 40학급 등 총 210학급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급에는 도서구입비와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 또 시낭송 강사 지원, 고전 프로그램 이용권 지원,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특색 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은 테마별 학급독서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7~15일까지 전북교육청 공모사업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테마별 학급독서 구체적 운영 계획 수립 여부, 지속적인 실천 가능성, 전체 학교로 일반화 가능성 등을 심사해 오는 6월 23일 최종 대상 학급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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