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5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19.1.7. |
올해 15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사회공헌장은 나눔, 섬김, 베풂 3개 부문별 2명(으뜸장, 버금장), 총 6명에게 수여되며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주로 이용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섬김 부문은 인적자원을 주로 이용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베풂 부문은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 신청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사회공헌장'을 검색해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부산시 복지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수상 후보자들 대상으로 부문별 실무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 조사, 최종 사회공헌위원회의 심사 등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회공헌장은 오는 9월 2023년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사회공헌표식 교부(사용권 부여), 기업(기업인)의 경우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준하는 예우 등을 3년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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