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제68회 현충일을 앞두고 인천경찰청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려다 순직한 경찰관 45명의 추념식을 가졌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일 부평경찰서 청천지구대에서 근무 중 과로로 순직한 한석준 경위의 명패를 경찰 추모비에 봉안하고 순직 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가졌다.
인천경찰청은 현충일을 앞두고 순직 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가졌다. [사진=인천경찰청] |
올해 1월 2일 인천경찰청 청사 옆에 세워진 추모비에는 한 경위를 포함, 1987년 인천시경찰국 개국이후 지역에서 순직한 경찰관 45명의 이름이 봉안돼 있다.
이날 봉안 된 한 경위는 주요 범인을 검거하고 경찰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37차례 표창을 받았으나 지난해 6월 근무 중 과로로 순직했다.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 "국가와 시민을 위해 일하다 순직한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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