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제철소, e스포츠 G-리그 성료...2030은 선수·4050은 응원

기사입력 : 2023년06월02일 17:15

최종수정 : 2023년06월02일 17:15

전기강판추진반, 치열한 경기 속 우승의 기쁨 만끽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제 1회 광양제철소 G-리그' e스포츠 본선경기를 지난 31일과 1일 광양시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조직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고 세대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4월 임직원 스포츠 소통행사인 G-리그를 개최했다. 풋살과 탁구, 스크린골프, 볼링과 더불어 2030 직원들이 즐기는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 경기가 펼쳐졌다. 

최종 우승한 전기강판추진반의 직원들이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6.02 ojg2340@newspim.com

개막 전부터 2030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대회는 젊은 직원들은 주축 선수로 경기에 참여하고 선배 직원들은 후배 사원들의 경기를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스포츠를 통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한 달간 진행된 부문별 예선전을 통과한 ▲화성부 ▲품질기술부 ▲설비기술부 ▲환경자원그룹 ▲친환경 전기강판 추진반 ▲행정섭외그룹이 본선에 진출해 경기를 펼쳤다. 

화성부와 친환경 전기강판추진반이 맞붙은 결승전에서는 전기강판추진반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5:5 팀전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주관부서에서도 백운아트홀에 대형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관중석을 배정해 선수들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 전문 캐스터 2명(신일, 김용남)을 초청해 경기 중계를 진행함으로써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응원에 나선 관람객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병권 대리는 "이런 사내 e스포츠 대회는 흔하게 찾아보기 힘든 만큼 주변 친구들로부터 많은 부러움을 샀다"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이 같은 행사들이 앞으로도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