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한 프로그램인 '세계와 함께 향을 사르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영월의 여름밤을 수놓다(포스터).[사진=영월군] 2023.06.02 oneyahwa@newspim.com |
오는 6월 3일에 진행되는 '세계와 함께 향을 사르다'는 장릉에서 진행되며 외국인 가족 중심(자녀 포함)으로 30여명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에게 세계유산 장릉과 영월의 관광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장릉 외국어 해설 탐방, 제향 체험, 한반도 전기 카트 체험, 젊은달 와이파크 방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후 1~5시까지 동안 진행된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유산 영월 장릉과 전통문화의 가치, 영월의 매력을 외국인들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고 지역의 문화 역사체험의 장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향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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