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지난 4월 1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주간시간대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5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음주운전 단속결과 정지수치 23건, 취소수치 12건 등 총 35건이 적발됐고, 음주는 했으나 단속수치에 미달된 건도 22건에 달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음주단속[사진=전북경찰청] 2023.06.02 obliviate12@newspim.com |
그 외에도 무면허운전 4건, 신호위반 18건, 안전띠 미착용 67건 등 기타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
이 기간 중 총 7회의 일제단속과, 교통·지역경찰·기동대 등 총 1031명의 경력이 동원됐다.
강황수 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안전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음주 교통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야간 불문하고 적극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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