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생카드를 발급한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카드로 개인당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으로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사진=완주군] 2023.06.01 obliviate12@newspim.com |
농촌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인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다.
올해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현실을 고려해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농업 외 타 분야 사업자등록 소지자, 전업 직업 종사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겸업농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최종적으로 3611명이 선정됐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한 생생카드는 유흥, 사행성 업종 및 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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