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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일정 재공지

기사입력 : 2023년05월31일 11:27

최종수정 : 2023년05월31일 19:37

지역예선 권역별 통합 조정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종합 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오디션 음악의 탄생' 경연대회 형식과 일정, 장소가 변경됐다.

당초 10개 지역으로 치르려던 일정이 권역별로 통합, 모두 6개로 조정됐다.

먼저 강원, 대전충남, 충북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첫번째 예선대회를 6월 17일 치른다. 두번째 예선대회는 전북, 광주전남, 제주를 통합해 6월 23일 진행되고, 세번째 예선대회는 부산경남울산, 대구경북을 합쳐 7월 1일에 열린다. 네번째 예선대회는 경기 지역 대회로 7월7일에 개최된다. 서울인천 예선은 두번에 걸쳐 진행된다. 7월 14일과 7월 21일 다섯번째, 여섯번째 예선대회로 모두 서울에서 치러진다. 총 6회의 예선대회에서 합격한 본선대회 진출자들은 7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 경연을 통해 초대 싱어송라이터오디션 음악의 탄생 왕좌에 오르게 된다.

주최측은 "10개 지역 예선 참가자 접수를 지난 5월29일 마감한 결과, 참가자 수가 지역별로 현저히 차이가 났다. 어떤 지역은 15명이 응모했고, 어떤 지역은 응모자가 200명이 넘었다"라며 "지역별 응모자 수 편차가 기회의 공정성에 어긋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예선지역을 권역별로 통합해 참가자 수 자체를 어느정도 맞추기로 했다. 응모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일정 변경에 따라 6월 6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이에 이미 응모한 이들의 경우, 연장된 접수 기간 중에 오디션 응모 사이트 '프로필' 페이지에서 희망 예선 날짜와 지역을 다시 선택해야 한다.

'뉴스핌 싱어송라이터오디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유튜브 오디션으로, 총상금 2000만원이 수상자 5명에게 돌아간다.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오디션'을 모토로 하는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 역시 해당 분야 관련 학과 교수들로 섭외 '공정성'을 강화했다.

오디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감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유튜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채널 안다(ANDA) TV를 통해 방영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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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차관 인사 충격파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국장급에서 일약 차관으로 직행한 박윤주 외교부 1차관 임명에 외교부가 술렁이고 있다. 외교부 조직과 인사를 총괄하는 책임자인 1차관에 현재 실장급(1급)보다 후배 기수인 박 차관을 전격 기용한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중이다. 이번 인사는 파격을 넘어 충격에 가깝다. 박 차관은 전임 김홍균 1차관보다 외무고시 기수로 11기 아래이며 나이도 9살이나 어리다. 박 차관이 미국 관련 업무를 오래했다고는 하나 본부 주요 국장도 거치지 않았고 공관장도 특명전권대사가 아닌 총영사를 지냈다. 기수나 나이, 경력 모든 면에서 전례가 없는 인사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박윤주 신임 외교부 1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25.06.11 gdlee@newspim.com 퇴직한 외교관 출신의 한 인사는 "차관이 실장보다 후배였던 경우는 외교부 역사상 한 번도 없었다"면서 "이 정도 인사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보성 출신인 박 차관은 민주당 정부에서 요직을 거쳤다. 노무현 정부 출범 때 정권인수위원회를 거쳐 이종석 당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밑에서 일했다. '자주파·동맹파 파동'으로 외교부 북미국장에서 물러난 위성락 현 국가안보실장도 당시 NSC에서 함께 일했으며, 위 실장이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일 때도 워싱턴 공관에서 함께 근무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북미국 심의관과 인사기획관을 거쳐 애틀랜타 총영사로 임명됐지만, 1년여 만에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교체됐다. 외교부가 술렁이는 이유는 단순히 의외의 인물이 발탁됐기 때문만은 아니다. 박 차관 임명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전례없는 파격 인사로 조직에 충격을 가하고 강도 높은 조직 개편과 체질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인사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외교부는 민주당 정부가 집권했을 때마다 개혁의 대상이었으며, 실제로 외교부를 '손보려는' 시도도 자주 있었다. 노무현 정부때는 중앙인사위원회·행정자치부 출신의 차관을 임명해 조직 개편을 시도했고, 문재인 정부 때는 주미 대사관의 한·미 정상통화 유출사건을 계기로 외교부 내 '친미 라인'을 제거하기 위해 과도한 징계를 가해 물의를 빚은 적도 있다. 외교부의 한 중견 간부는 "이번 차관 인사가 태풍의 전조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외교부 내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박 차관 임명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선한 충격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pento@newspim.com 2025-06-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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