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방울토마토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소비 촉진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농가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방울토마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가가 어려움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익산시 방울토마토 판매 행사[사진=익산시]2023.05.30 lbs0964@newspim.com |
시는 지난 23일 시청 주차장에서 개최된'방울토마토 소비 촉진 행사'가 시작 1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했으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한 물량을 조기에 소진하고 추가로 물량을 보충하면서 3kg 포장 방울토마토 1t, 총 320박스가 판매됐다.
앞서 시는 4월부터 마을전자상거래 '익산몰'과 오픈마켓인 옥션, 지마켓, 우체국쇼핑 등에서 방울토마토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2억 여원을 판매한 바 있다.
정헌율 시장은"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방울토마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판로 걱정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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