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4, 지방자치단체 243, 공공기관 63)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안전관리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
서구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확대 실적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난관리 정책추친 항목에서 가점을 받았다.
이번 결과로 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교세를 부여받는다.
정해교 부구청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값진 결과"라며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구민과 함께하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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