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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동원 시즌 13호 솔로포... LG, KIA 꺾고 단독선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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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G가 오스틴과 박동원의 대포를 앞세워 KIA를 꺾고 선두를 달렸다.

LG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와 방문경기에서 5대3으로 이겼다. 29승1무15패를 기록한 LG는 KIA전 4연패에서 탈출했다. 2연패를 당한 KIA는 19승21패로 6위에 머물렀다.

26일 KIA전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낸 박동원. [사진 = LG SNS]

LG 선발 아담 플럿코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5.2이닝 10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선방해 시즌 7승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을 2.10으로 낮춰 1점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KIA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난조를 보여 시즌 6패째(2승)를 당했다.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2회초 결승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동원은 시즌 13호 솔로 홈런을 날려 이 부문 1위를 달렸다. KIA 타선은 올해 두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날렸지만 응집력 부족으로 1득점에 그쳤다.

LG는 2회초 오스틴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엔 2사 2,3루 찬스에서 오스틴의 좌월 2루타로 3대0을 만들고 4회 문보경의 안타와 김민성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이어 9회에 터진 박동원의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LG 불펜 함덕주는 1.1이닝 무안타 1볼넷 무실점, 정우영은 1이닝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박명근은 0.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로 힘겹게 경기를 끝내 시즌 4세이브(1승)를 수확했다.

◆ 잠실 SSG vs 두산 - 최주환 투런포... SSG, 두산에 14대3

SSG는 두산전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4대3으로 크게 이겼다. 28승1무16패가 된 SSG는 선두 LG에 1경기 차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22승1무21패로 NC와 공동 4위다.

SSG 잠수함 선발 박종훈이 4.2이닝 4피안타 6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뒤이어 등판한 최민준은 1.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구원승을 챙겼다. 시즌 4승째(1패).

타선에선 최주환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5회 추격의 투런포, 6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2020시즌 뒤 두산에서 SSG로 이적한 최주환이 잠실에서 홈런을 친 것은 두산 시절인 2020년 10월 2일 KIA전 이후 966일 만이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하재훈은 9회초 마수걸이 좌월 3점포를 터뜨렸다.

두산 에이스 알칸타라는 5, 6회 급격하게 흔들려 5.1이닝 10피안타(1홈런) 7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3패째(5승)를 떠안고 평균자책점도 1.29에서 2.20으로 뛰었다.

◆ 대구 KT vs 삼성 - 배제성 5.1이닝 1실점... KT, 삼성에 4대1

KT는 삼성을 4대1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KT는 15승2무26패로 한화와 공동 9위가 됐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18승24패로 7위를 유지했다.

KT 선발 배제성은 5.1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비자책) 호투로 시즌 첫 승(4패)을 신고했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5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삼성은 1회말 상대 실책과 김동진의 희생번트 등으로 만든 2사 3루에서 강민호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KT는 4회초 동점 솔로 홈런으로 1대1 균형을 맞췄다. 5회초 강현우의 2루타와 강백호의 고의4구 등으로 만든 2사 1,3루에서 김상수와 알포드의 연속 적시타로 3대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8회초 문상철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났다.

◆ 창원 한화 vs NC - 페디 6이닝 무실점... NC, 한화에 11대0

NC는 홈에서 한화에 11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NC는 한화전 4전 전승을 포함 22승21패, 한화는 시즌 15승26패를 기록했다.

26일 한화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수확한 NC 선발 페디. [사진 = NC]

NC는 2회말 대거 6득점 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무사 만루에서 김주원의 적시타와 도태훈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3대0으로 앞섰다. 손아섭의 볼넷으로 연결된 1사 만루에선 박민우의 2루 땅볼로 득점을 추가했다. 이어 2사 1·3루에서 상대 폭투와 박건우의 적시타를 묶어 6대0까지 달아났다. 3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도태훈의 적시타, 손아섭의 2타점 적시타로 9대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한화도 안타 8개를 때려냈지만 모두 산발에 그쳐 완봉패했다.

NC 선발 페디는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시즌 8승(1패)째를 따내며 다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한화의 토종 에이스 김민우는 3이닝 8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4패((1승)째를 당했다. 김민우는 지난 14일 SSG전에서 4회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강습 타구에 오른팔을 맞고 교체됐었다. 김민우가 한 경기 9실점 한 것은 지난해 5월 6일 KIA전에서 4.1이닝 10실점(9자책) 이후 1년여 만이다.

NC 타선에선 권희동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도태훈이 4타수3안타(1홈런) 4타점, 8번 김주원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 고척 롯데 vs 키움 - 스트레일리 6이닝 무실점... 롯데, 키움에 2대0

롯데는 키움을 2대0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롯데는 2연승하며 25승15패로 3위를 지켰다. 3연패에 빠진 키움은 19승27패가 됐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2승째(4패).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 역시 7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리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 시즌 6패째(3승).

26일 키움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 [사진 = 롯데]

롯데가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깨뜨렸다. 5회초 선두타자 노진혁의 2루타, 한동희의 희생 번트로 만든 2사 3루에서 박승욱이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7회초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한동희가 2루타를 쳤고 후속타자 유강남이 적시타를 날려 2대0으로 달아났다.

키움 타선은 여러 차례 찾아온 기회에서 타선 응집력 부족으로 완봉패당했다.

7회 등판한 롯데 김상수는 홀드 하나를 더하며 개인 통산 110홀드째(KBO리그 역대 11번째)를 달성했다. 8회에 등판한 구승민도 홀드를 추가했고 마무리 김원중은 구원에 성공하며 시즌 11세이브째(2승 1패)를 올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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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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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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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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