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분야 미래 발전전략 모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하동군 캔싱턴리조트에서 시·군 토지행정업무 담당자와 지적측량수행자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토지행정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시·군의 토지행정 업무 담당 공무원이 22편의 연구과제를 출품해 평소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의 개선 방법과 토지행정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하동군 캔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토지행정세미나[사진=경남도] 2023.05.26 |
이 중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의 연구과제들이 자체 심사를 거친 후 각각 3편씩 세미나에서 발표되었다.
세미나 과제 중 공무원 최우수는 '해안가 지적공부 미등록토지 신규등록 방안'을 발표한 고성군 박현실 주무관, 우수는 온택트(Ontact) 지적측량 성과검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거제시 이도현 주무관, 장려는 바른땅 시스템 개선방안을 발표한 남해군 여의태 주무관이 선정됐다.
지적측량수행자 최우수는 스마트폰 LiDAR를 활용한 지적서비스와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 연계 방안을 발표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철 주임, 우수는 재해예방을 위한 저수지 공간정보 구축을 발표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채우 주임, 장려는 디지털 가감대장 구축 방안을 발표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김효성 주임이 선정됐다.
두 기관의 최우수 연구과제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하는 지적세미나에 출품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손찬호 서기관을 초청해 '2023년 지적정책방향'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실시해 정부 정책방향 및 토지행정 변화의 선제적 대응에 필요한 지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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