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채식급식 확산을 위해 '채식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레시피 공모전은 '나와 지구의 건강을 살리는 학교급식 레시피'를 주제로 진행되며, 육류 위주의 식습관으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들의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와 저탄소 환경급식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채식레시피 공모전[사진=전북도교육청] 2023.05.26 obliviate12@newspim.com |
응모 주제는 △나의 건강과 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채식식단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맛있는 채식식단 △나만의 비법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채식식단 △우리고장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 식단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학교급식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전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된 요리사진과 요리법을 작성해 학교급식 관계자는 공문으로, 학생·학부모·일반도민은 이메일(yumi1656@jbedu.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1명(팀), 장려상 3명(팀), 참가상 30명(팀)을 선정해 교육감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레시피는 저탄소 환경급식 활성화를 위해 개발중인 '저탄소 환경급식 레시피 자료집'에 수록하고, 일선 학교에 배포해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