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등에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키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만18세~만65세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원 미만인 전주시민이다.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 연령은 만18세~만39세이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5.26 obliviate12@newspim.com |
단 △직전 연속 3단계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 조건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근무하게 되며, 만65세 미만 일자리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96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7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등 DB 구축사업 △도서관자료실 활성화 지원사업 등 서비스 지원 사업 △ 전주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 등 환경정비사업 등 총 72개 사업에 배치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또는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서 접수에 대한 사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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