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관촌 사선대에 관상용 붉은 양귀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선대는 곳곳에 앉아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의자들이 놓여 있어 잠시 쉬며 넓은 잔디광장에서 아이들과 뛰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임실 사선대에 양귀비가 만개했다[사진=임실군] 2023.05.26 lbs0964@newspim.com |
다리를 사이에 두고 물 위에 비추는 운서정과 주변의 노란색 야생 꽃창포와 붉은색의 양귀비꽃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임실읍 수정교부터 임실교까지 이어지는 임실천변 1.1 km 구간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붉은 물결로 화려한 장관을 이루며 오고 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