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방문의 해를 맞아 원광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유산도시 익산시티투어버스 여행이 높은 만족도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고 26일 밝혔다.
원광대학교 23개 학과가 참여해 지난 3월부터 모두 1000여명이 익산시티투어에 탑승했다.
이들은 원광대학교에서 출발해 국립익산박물관 → 미륵산골 체험활동 → 백제왕궁박물관 → 보석박물관 → 원불교총부 코스로 익산시티투어버스로 이동하며 익산 관광지와 백제 역사 등을 감상했다.
원광대 신입생 익산시티투어[사진=익산시] 2023.05.26 lbs0964@newspim.com |
학생들은 익산의 볼거리와 체험활동 등 여행지에 재미를 만끽하고, 현장 전문가인 문화해설사들을 통해 백제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미륵산골의 백제의 빛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활동까지 있어서 즐거워했다.
시와 문화관광재단, 원광대학교에서는 신입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추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익산 투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경화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신입생들이 학업과 우리 지역의 이해를 접목시켜 학과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백제 역사와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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