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해양공원 일대에 음식점 단속용 다목적 CCTV를 설치하고 음식점 호객행위 근절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 낭만포차 주변 등 해양공원 내에 음식점 단속용 다목적 CCTV를 설치키로 했다.
해양공원 일대에 음식점 단속용 다목적 CCTV를 설치하고 음식점 호객행위 근절에 나선다.[사진=여수시] 2023.05.25 ojg2340@newspim.com |
고정식 3대로 24시간 녹화가 가능하다. 시청 식품위생과에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호객행위로 확인될 경우 행위가 멈출 때까지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영업자 간 공정경쟁을 유도해 해양공원 음식점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음식점주들께서도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호객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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