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MDS인텔리전스, '자동차 소프트웨어 컨퍼런스' 개최…"최신 글로벌 트렌드 소개"

기사입력 : 2023년05월25일 09:38

최종수정 : 2023년05월25일 09:38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MDS인텔리전스는 다음달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Automotive & Future Mobility SW Conference 2023-12th Automotive SW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컨퍼런스는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과 사례를 공유한다. 해당 컨퍼런스는 소프트웨어·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한 노하우와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매년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기존 주제인 Automotive에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와 모빌리티(Mobility)를 확장해 'Automotive & Future Mobility SW Conference'로 개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Automotive와 UAM·Mobility를 주제로 2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12개 전시와 강연이 진행된다"며 "이미 국내 주요 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정부 연구소 및 기업의 연구원과 개발자들이 사전 등록을 마치는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DS인텔리전스 컨퍼런스 이미지. [이미지=MDS인텔리전스]

 

Automotive의 트랙1은 ▲오토사(AUTOSAR) 적용에 따른 애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 사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 전환 가속화를 위한 현대오토에버 대응 전략 ▲ISO 26262 FFI(Freedom From Interface) 준수 방안 및 사례 ▲오릭스(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용한 차량용 E/E 아키텍처 성능 강화 방안 ▲코드소나(CodeSonar)를 활용한 코드 검증 Flow 및 구독형 도입에 따른 변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UAM/Mobility의 트랙2은 ▲항공 안전 필수 시스템용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인증하는 방법 ▲eVTOL에서 DO-178C 준수 및 대응을 위한 코드비머(Codebeamer) 활용 방안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적용을 위한 개발 프로세스 비교 분석 ▲RTCA DO-178C 인증 절차에 따른 항공 전자 SW 개발 사례 ▲무인수상정 개발 현황 및 군집 운용 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MDS인텔리전스 김명호 상무는 "해당 컨퍼런스는 지난 15년간 자사의 한국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발전을 함께하며 대표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글로벌 솔루션과 실제 사례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MDS인텔리전스가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금투세 '내년 1월 시행' 34.6% vs '폐지·2년 더 유예' 43.2%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내 주식과 펀드·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린 경우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폐지 및 2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이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게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 결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34.6%, '폐지해야 한다'는 23.9% 응답률로 집계됐다. '2년 정도 더 유예해야 한다'는 19.3%, '잘 모름'은 22.3%였다. 여야는 당초 지난 2023년부터 금투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25년 시행으로 2년 유예했고, 현재 정부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내에서도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지 않은 상태다.   성별로 살펴보면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34.9%, 여성은 34.3%로 비슷하게 조사됐다. 반면 '폐지해야 한다' 의견은 남성 29.4%, 여성 18.4%로 남성에서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년 더 유예' 의견도 남성이 21.5%, 여성이 1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세~29세의 경우 내년 1월 시행 33.5%, 2년 더 유예 16.6%, 폐지 29.9%로 집계됐다. 30대는 내년 1월 시행 36.0%, 2년 더 유예 17.9%, 폐지 29.1%로 응답했고, 40대는 내년 1월 시행 37.9%, 2년 더 유예 22.3%, 폐지 24.0%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데 가장 높은 찬성을 보인 세대는 50대로, 내년 1월 시행 41.0%%, 2년 더 유예 19.9%, 폐지 24%였다. 70대 이상에선 잘모름이 44.9%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 23.8%, 2년 더 유예 20.8%, 폐지 10.5% 순으로 기록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진보 진영 지지층을 중심으로 금투세 시행에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5.5%, 2년 더 유예 14.9%, 폐지 22.4%로 응답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4.3%, 2년 더 유예 22.4%, 폐지 17.5%로 응답했다. 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6.4%로 압도적이었으며, 2년 더 유예는 6.2%, 폐지는 13.9%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에선 금투세 시행과 관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소폭 차이를 보이며 유사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26.6%, 2년 더 유예 22.3%, 폐지 26.1%였으며, 무당층은 내년 1월 시행 27.8%, 2년 더 유예 21.1%, 폐지 24.7% 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1%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21.3%, 2년 더 유예는 26.1%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성향의 정당은 금투세 시행에 긍정적 응답이 많은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여당과 보수 성향의 정당은 시행보다 폐지하자는 응답이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부는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투세 폐지보다는 시행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의 찬성이 높아 정부의 금투세 폐지 관철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hui@newspim.com 2024-07-25 06:00
사진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