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문화관광재단 조례안 가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민호 시장 공약 2025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추진 탄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지난 회기에 보류됐던 문화관광재단 설립 조례안이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전날 제83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고 문화관광재단 설립 조례안 등 31건의 안건을 심사한 결과 28건은 원안 가결하고 조례안 2건은 수정 가결했으며 1건은 보류시켰다.

제83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1차 회의.[사진=세종시의회] 2023.05.24 goongeen@newspim.com

특히 위원회는 지난 81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가 보류되고 82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었으나 회기 결정의 건이 부결되면서 처리하지 못했던 '세종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시의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관광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재단 명칭을 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하고 문화재단 사업에 관광진흥 관련 사업을 추가하는 것으로 돼있다.

이날 함께 처리한 '(재)세종시문화재단 관광진흥 사업 출연 동의안'에는 관광 전담 조직 10명에 대한 인건비와 운영비 및 사업비 등으로 내년에 4억 2500만원과 2027년까지 78억 9100만원을 투입하게 돼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문화관광재단 관련 조례안과 동의안이 다음달 15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문화재단은 정관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문화관광재단'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렇게되면 최민호 시장이 공약으로 내걸고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오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세종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안 개정에 따라 수당 지급 기준을 규칙으로 마련하기 위해 부칙의 시행 시기를 변경해 수정 가결했다.

또 '세종시 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포상금 지급을 당해 연도 예산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단서 규정을 삭제해 수정 가결했다.

그리고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 규정 개선 및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방식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세종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행안부 주민자치회 표준조례안'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조례을 제출 전 집행부에서는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해 설명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유의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