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지자체 243, 중앙행정기관 29, 공공기관 66)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1.15 ojg2340@newspim.com |
보성군은 지난 2018년 민선 7기부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 특전으로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선제적인 재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기관장 리더십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재난 안전 재정 투자 ▲안전교육 및 홍보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 대비 실태점검 ▲복구사업관리역량 ▲시설 위기관리 실적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5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솔선수범해 준 직원과 군민께서 합심해 이뤄낸 성과다"라며 "항상 군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재난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로 6개 분야 43개 지표를 중앙재난관리 평가단의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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