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은 22일 제251회 정례회에서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전국 자치단체별로 공공기관 유치 경쟁이 벌써부터 가열되고 있다"며 "익산시가 공공기관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보다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을 전개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종대 익산시의원이 22일 본회의에서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사진=익산시의회]2023.05.22 lbs0964@newspim.com |
박 의원이 제안한 특별위원회는 △전북 제2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지역 내 파급효과 분석 △중앙부처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동향 파악 △정치권 등과 연계한 유치활동 전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유치 특위는 7명의 위원(위원장 1, 부위원장 1, 위원 5)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2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이다.
박종대 의원은 "특별위원회 구성하여 익산시에 걸맞은 공공기관을 빠르게 선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꼭 성과를 이루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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