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인도 공간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숲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해 쾌적한 가로 환경 제공 및 도심 내에 부족한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자녀안심 그린숲조성[사진=완주군] 2023.05.22 obliviate12@newspim.com |
완주군은 청완초-봉서중 구간에 국비 포함 총 2억원을 확보해 은목서, 애기동백, 무궁화 등 다양한 색상의 수목과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8556주의 수목을 식재해 숲을 조성했다.
완주군은 숲 조성을 통해 녹색 이미지를 제공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것으로 기대하며 수목의 이름 등을 알 수 있는 표찰을 게시해 아이들에게 자연체험 교육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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