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장애 어린이·청소년 재활치료 지원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효성이 전날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찾아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 사업 지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효성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장애 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 대한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음악회 등에 사용된다.
[서울=뉴스핌] 효성이 17일 푸르메재단을 찾아 장애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 [사진=효성] |
지난 2013년부터 효성은 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통합 지원해 왔다. 성장기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활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치료비를 지원한다. 장애 형제로 인해 가족의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게는 교육비와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또 2015년부터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어린이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 가정 구성원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돕는다.
한편, 효성은 시·청각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발달 장애 어린이 오케스트라 온누리사랑챔버에도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꾸준히 전달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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