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시그니엘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고객 50여 명을 초청해 '2023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과 NH농협은행 전권식 FX파생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와 환율 전망 및 환 헷지 전략을 제공해 환 리스크 관리 수요가 있는 수출입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환율전망 세미나'에서 길정섭 부행장이 참석 고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
농협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수출입 기업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세미나 횟수를 늘려 상·하반기로 진행하고, 향후 고객 수요를 고려해 대상 지역 및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고객들은 "최근 대내외 이슈가 많은데다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어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시장 흐름에 대해 시의적절한 정보를 얻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2023년 하반기 경영관리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길정섭 부행장은 "환율 변동성 확대로 고민이 많은 고객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금융시장의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며 외환·파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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