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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정례회 앞서 시 집행부와 간담회 실시

기사입력 : 2023년05월17일 15:50

최종수정 : 2023년05월17일 15:50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위부터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의 간담회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3개 상임위원장실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열린 간담회에는 3개 상임위원회 위원들과19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총 3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시 청년정책관을 포함, 7개 부서 관계자들과 '2023년 안산시 청년창업 펀드 출자 동의안' 등 15건을 협의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청년창업 펀드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이 사업의 본질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자료 보완을 요청했으며, 안건 중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 건에 대해서도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면밀한 검토와 준비를 당부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같은 날 시 체육진흥과 등 9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안산시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집행부가 밝힌 조례 제·개정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가운데 '안산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과 관련해 인구정책 계획을 장기적 관점에서 수립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시설장애인 자립지원체계 구축사업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시범사업 종료 후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건축디자인과를 비롯한 3개 부서 관계자들과 '공모사업 국도비 성립전 예산 편성' 등 5건을 협의하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2023년 CPTED 공모사업'과 '2023년 야간경관 조성 공모사업'에 관해 사업 내용 및 성립전 예산 편성 사유를 듣고 이해를 높이는 한편,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클린하우스)'의 실효성 있는 위치 선정과 규모에 대한 검토를 집행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시의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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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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