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日기시다 "G7서 챗GPT 등 생성형 AI 국제 규범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5월16일 14:53

최종수정 : 2023년05월16일 14: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히로시마에서 개최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국제 규범과 국제적인 정보 유통의 틀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16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약 30분간 진행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생성형 AI 관련 국제 규범 및 정보유통 틀을 만들고자 한다며 "정상 수준에서 합의하고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를 조속히 가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는 생성형 AI 활용 관련 국제 규범 조성을 위해 각료급 협상을 개시, 연내 국제 규범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시다는 생성형 AI가 "경제, 산업, 사회를 토대부터 바꿀 수 있는 잠재력과 리스크를 모두 갖고 있다"며 "(올해 G7 정상회의의) 의장으로써 나는 책임 있는 형태로의 생성형 AI 활용 가능성에 관한 논의를 주도해 길을 제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올해 G7 정상회의 개최지인 히로시마가 지난 1945년 원자폭탄이 투하된 피폭지임과 동시에 '평화의 맹세를 상징하는 땅'이라며 "G7과 초청국들이 이곳에 모이는 것은 역사적으로 무게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패권주의적인 움직임에 대해 기시다는 "(이번 G7 정상회의를)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보내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기시다는 "북한의 도발 행위가 지속되는 등 역내 안보 환경이 더욱 긴박해지고 있다"며 "일미, 미한, 일한, 일미한의 안보협력으로 억지력과 대처력을 강화하는 일은 중요하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담도 개최해 논의를 심화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