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DGB금융그룹이 오는 17일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ONE DGB' 소속감 확산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Back to the Basic, 금융인의 정석' 컨셉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개최되는 창립기념식인 만큼 대면 참여를 확대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금융그룹 임직원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人의 소양을 주제로 금융人 다운 축제와 행사를 추구하고자 ▲스포츠-'스크린골프대회' ▲영업/PR-'IM세일즈맨' ▲문화/ESG-'DGB 소장품 특별 전시전' ▲투자-'모의투자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IM세일즈맨은 금융인의 기본이 되는 영업과 PR 관련 경제·금융 요소가 가미된 특정 과제를 통해 임직원의 끼와 지식을 재미난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마련했다. 또한 그룹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의 MTS 앱 'iM하이' 신규 론칭을 창립일과 함께 기념하고자 앱 내에서 모의투자대회를 5월부터 2달간 진행한다.
스크린골프는 예선/본선을 사전에 운영, 상위 실적 4명을 대상으로 창립일 당일 결승을 치른다. 그룹 소장품 전시전은 지역민에게 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5월 한 달간 열린다. 그룹 소장품 40여 점과 지역 청년작가 작품 30여 점을 전시하며, 청년작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창립일 당일 예술품 구매 행사도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창립일 당일 제2본점에서 촉/감을 활용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Fun N Joy ZONE'을 운영하고, 그룹 CEO와 임직원 모두 참여하는 '금융 브레인 퀴즈쇼 1:100'도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3.05.12 hkj77@hanmail.net |
hkj7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