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롯데시네마가 지난 3월 극장 업계 단독으로 Apple Pay를 도입한 데 이어 애플페이 이용 고객 대상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에서 애플페이를 이용하는 관객들은 11일부터 24일까지 애플페 전용 3천원 영화 할인권을 제공받게 된다. 할인권은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적용 가능하다.
[사진=롯데시네마] |
애플페이는 고객이 본인의 사용 가능한 카드를 설정하고 오프라인 사용 시 애플 기기를 NFC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대면 비접촉식 결제가 이루어진다. 또한 온라인 결제 시 체크아웃 단계에서 애플페이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결제가 완료된다. 국내에서 상용화된 지 약 1개월 반이 된 시점에 이용자의 80%가 MZ세대라는 보고가 있을 만큼 편리성과 안전성이 돋보이는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롯데시네마가 준비한 이번 애플페이 이벤트는 대형 스크린과 최신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압도적 몰입형상영관 '수퍼플렉스'를 비롯하여,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 세계최초 영사기 없는 상영관 '수퍼S' 등 롯데시네마의 특화관 및 특수 좌석까지 사용이 가능하여 관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시네마 제휴광고팀 윤왕재 팀장은 "롯데시네마는 복합문화공간을 위해 콘텐츠, 공간활성화 뿐만 아니라 애플페이를업계 단독으로 도입하며 MZ세대와 함께 소통하고 이루어가는 컬처스퀘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다양한 제휴 혜택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극장가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를 비롯하여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등이 상영 중이며 17일에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24일엔 실사판으로 화제를 모은 '인어공주' 등다양한 작품이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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