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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1분기 영업이익 461억원...전년비 7.96%↑

기사입력 : 2023년05월11일 07:58

최종수정 : 2023년05월11일 07:58

신규 소셜카지노 게임 펀타스틱 인게임 스크린샷 공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453억원, 영업이익 461억원, 당기순이익 49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7.96% 증가했다. 특히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무제표 안정화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나며 더블유게임즈는 3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신규 콘텐츠인 '드림타운'(Dream Town)과 '더블유패스'(DoubleU Pass)의 업데이트를 통해 2분기에 매출 반등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달 소셜카지노 게임 '더블유카지노'에 도입된 드림타운은 자신만의 마을을 꾸미는 하우징 콘텐츠다. 더블유패스는 '시즌 패스'의 일종으로 유저 누구나 게임 재화를 단계별로 획득할 수 있다.

더블유게임즈 로고. [사진=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는 현재 소셜카지노 게임의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아이게이밍'(iGaming), '스킬 게임'(Skill Game) 등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게이밍은 기업소비자간거래(B2C) 부문에서 스웨덴 업체 '슈퍼네이션'의 인수 절차를 진행 중이며 기업간거래(B2B) 부문에서는 슬롯 게임 콘텐츠 38개에 대한 인증을 완료 후 18개 추가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스킬 게임은 최근 페이팔로부터 온라인 결제 서비스 '브레인트리'(BrainTree) 사용 승인을 획득해 게임 론칭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더블유게임즈는 이날 '더블유카지노 2.0'으로 알려진 신작 소셜카지노 게임 '펀타스틱 슬롯'(Funtastic Slots)의 인게임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펀타스틱 슬롯은 콜렉션과 리그, 미션 패스 등 캐주얼 콘텐츠들을 앞세워 기존 소셜카지노 게임과의 차별점을 확보한 게임이다.

아울러 더블유게임즈가 지난 3월 발표한 자사주 소각은 지난달 28일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연말까지 주가가 공모가 6만5000원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 무상증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상반기 말까지 자사주를 활용한 인수합병(M&A) 및 전략적 제휴가 구체화되지 않는 경우 보유 중인 자사주의 50% 이상을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블유게임즈 측은 "기존 소셜카지노 게임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신규 게임 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 M&A 추진 등 투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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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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