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서울시,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

기사입력 : 2023년04월30일 11:15

최종수정 : 2023년04월30일 11: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지서 1장당 800원 공제, 온실가스 감축 기여
5~11월 신규신청자 중 매월 1만명 커피 쿠폰 제공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모바일이나 전자우편 등 전자송달 서비스로 받으면 1장당 800~1600원(자동납부까지 신청시)의 세액공제 혜택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 청구서 대신 전자우편, 모바일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쉽게 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서울시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신청 세액공제 이벤트. [사진=서울시]

우편물 분실 염려나 주소 변경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번거로움도 없으며,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서도 안전하다.

서울시는 '종이 없는 고지서'를 세무행정의 목표로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실천하고 시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고지서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 온실가스 30톤 감축을 목표로 5월부터 11월까지를 전자송달·자동납부 집중신청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서비스는 서울시 세금납부시스템(ETAX) 또는 모바일 세금납부 앱(STAX), 간편결제사 앱(네이버,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카드사 앱(신한카드, 하나카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구청 세무민원창구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세(개인분), 재산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에 대해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이 할인되며 전자송달과 자동납부까지 신청할 경우에는 1600원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의미로 지구지킴이 명찰을 부여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 서비스 및 자동납부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집중신청기간 동안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월 1만 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다만, 집중신청기간 동안 해지 후 재신청한 경우는 추첨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자송달 서비스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1톤 절감했다. 지난해 정기분 기준 20.9%인 전자고지 발송 비율을 올해말까지 30%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영희 재무국장은 "전자송달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매체가 있고 자동납부도 계좌이체나 신용카드(체크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며 "지구 환경 보호에 참여하며 지방세 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