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월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 발표 이후 인공지능(AI)에 대한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AI에 대기술이 향후 3~5년간 두자릿수 성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진=블룸버그] 2023.04.26 kwonjiun@newspim.com |
먼저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33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대비 21.6%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 분석가인 캐시 랭건은 "MS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및 인프라 등을 퍼블릭클라우드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과 AI, 생성AI 등 트렌드를 발전시키며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웰스파고도 실적 발표 이후 목표 주가를 320달러에서 345달러로 높여 잡았다. 웰스파고 분석가인 마이클 터린은 "기대를 넘는 애져의 성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며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목표 주가를 320달러로 상향했다. 분석가 브래드 실스는 애져의 성장성을 강조하며 AI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AI 작업이 이미 애저 매출에 1%를 추가했으며 향후 3~5년간 두자릿수 초반대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BMO 캐피털 마켓도 애저와 오픈AI간의 상호 관계가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출을 확대하는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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