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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론 넷플릭스 투자·밖으론 토종 OTT 진출 박차…K-콘텐츠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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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4년간 K-콘텐츠 3.3조 투자 예정
산업부, 지난해 5월 넷플릭스 1억달러 유치
과기부, 10월 국제영화제 통한 OTT 홍보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K-콘텐츠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넷플릭스의 국내 투자가 예고된 상황에서 정부가 토종 OTT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랜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향후 4년간 K-콘텐츠에 25억달러, 약 3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로고 [자료=게티이미지뱅크] 2023.04.26 biggerthanseoul@newspim.com

서랜도스 대표는 "4년간 한국 드라마, 영화 그리고 리얼리티쇼의 창작을 도울 것"이라며 "이 금액은 저희가 한국에 진출한 2016년부터 작년까지 투자한 총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산업부가 지난해 넷플릭스의 가상 스튜디오 설립 투자를 유치한 이후 해당 사업과 연계된 투자"라며 "국내 콘텐츠 기획사에 용역을 맡기는 방식으로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5월 20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넷플릭스의 자회사와 6년간 1억달러(1300억원) 규모의 투자 신고식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투자는 가상현실 연출기술을 활용한 아시아 최초의 특수효과 영화제작 시설 투자로 우리나라가 정보 통신 기술에 기반한 콘텐츠 제작의 아시아 거점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바탕으로 넷플릭스의 가상 스튜디오 투자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은 국가 브랜드 가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인 만큼 가상 스튜디오 투자는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첨단 디지털 기반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도 당시 평가됐다.

가상 스튜디오에 이어 국내 콘텐츠에 대한 이번 투자는 국내 콘텐츠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넷플릭스를 통해 확대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와 함께 정부는 토종 OTT의 글로벌 진출에도 힘을 쏟는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토종 OTT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10월께 가칭 OTT 어워즈를 추진한다.

토종 OTT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콘텐츠에 집중된 시선을 플랫폼으로 이어본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를 연계한 OTT 어워즈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토종 OTT를 연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부산=뉴스핌] 윤창빈 기자 =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2022.10.05 pangbin@newspim.com

국내에서 오는 10월께 열린 예정인 국제 영화제는 부산 국제 영화제가 꼽힌다. 

과기부 한 관계자는 "콘텐츠에 대한 시상을 할 경우에 어떤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인지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방식을 살펴보고 있다"며 "토종 OTT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취지"라고 말했다.

과기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지난 17~19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과 연계해 토종 OTT 콘텐츠의 홍보 및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칸 시리즈 비경쟁분야(Rendez-vous)에 선정된 한국 작품의 현지 극장 상영을 지원하고, 투자설명회와 코리아 스페셜 상영회도 열었다.

과기부는 지난 19일 전파진흥원, 전파진흥협회와 함께 2023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방송 콘텐츠 제작지원작 54편을 선정·발표하기도 했다. 

OTT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웨이브나 왓챠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는 했어도 넷플릭스에 밀려 반응이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사실 넷플릭스의 K-콘텐츠 흡수 전략에 토종 OTT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차별화된 콘텐츠 투자가 이뤄진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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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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