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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36.7%, 3.5%p↑…'방미' 기대감에 반등

기사입력 : 2023년04월26일 06:05

최종수정 : 2023년04월26일 06:05

뉴스핌·알앤써치 정례 여론조사…부정평가 60.2%
"방미 성과에 보수 결집"...日 발언 여파 반영 안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반등해 3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알앤써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6.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3.5%p 상승한 수치다.

 

반면 부정평가는 4.5% 하락한 60.2%를 기록했다. '잘 모름' 응답은 3.1%,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3.5%p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 38.8%에서 33.2%로 급락한 뒤 한 주 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국빈 방미길에 오른 윤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대와 호남 지역을 제외한 전 연령대, 지역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30대(36%, 12%p↑), 40대(28%, 2.3%p↑), 50대(34.4%, 2.1%p↑), 60세이상(50.7%, 3.2%p↑) 등으로 집계됐다. 20대는 0.8%p 하락한 23.6%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은 6.9%p 상승한 46.6% , 대구/경북은 8.1%p 상승한 47.2%로 다시 지지율 회복세를 보였다. 이밖에 서울(36.5%, 5.7%p↑),  충청(42.9%, 7.9%p↑), 경기/인천(33.4%, 1.3%p↑), 강원/제주(38.9%, 0.8%p↑)에서 지지율이 올랐으며 전남/광주/전북은 7%p 하락한 14.2%로 나타났다.

알앤써치 관계자는 "방미 성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수층이 결집한 결과로 보인다"면서 "일본 관련 발언은 이번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무선 RDD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셀가중 2023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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