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환경부가 개최한 '제15회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 기업대표단으로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국민실천다짐'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운영하는 기간이다. 이번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부터 7일간 운영되며 기간 중 ▲탄소중립 생활실천 5대 수칙 홍보 ▲줍깅 캠페인 ▲함께하는 소등행사 등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
국민실천다짐에는 환경부 장관, 미래세대(초등학생~대학생), 기업·시민단체 등 부문별 대표들이 참여했고 신한은행은 기업 대표단으로 선정됐다. 참석자들은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 지구를 구하는 일임을 의미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2021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선정·체결했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착한여름나기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을 바탕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실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손쉽게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부터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을 선언하고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21일마다 '신한 아껴요 데이'를 진행해 ▲신한금융 건물 전체 소등 ▲전직원 대중교통 이용 ▲본점 카페스윗에서 개인컵 사용시 1000원 할인 등의 이벤트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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