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삼동 분토마을에서 국내산 재료를 활용한 무방부제 전통방식의 고추장 담그기 체험이 20~22일 진행한다.
동해시 분토마을 고추장 담그기.[사진=동해시청] 2023.04.20 onemoregive@newspim.com |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계획 대비 128%를 초과한 154명의 시민이 신청했으며 체험 후 직접 단지에 고추장을 담아 가고 분토마을 장으로 만든 장국과 가래떡도 시식한다.
분토마을은 농촌체험 외에도 100% 국내산 재료를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든 막장, 된장, 고추장, 간장 등 다양한 장류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강원도 농수특산물 인증마크를 획득해 학교급식에도 납품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국내산 재료와 방부제 없는 전통방식의 고추장 비법 전수로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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