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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OUT] '원자재값 상승' 재계약 범위 확대…정부, 불합리한 국가계약제도 22건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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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인상시 계약금 조정 어려움…제도 개선
경미한 위반행위로 입찰 참가제한…과징금 대체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부가 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계약 제도를 개선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해 계약금액도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요건을 완화하고, 공공 발주계약과 관련해 경미한 위반행위를 한 기업은 국가 입찰 참가제한 대신 과징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규제혁신 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 계약제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 원자재값 올라도 계약금액 조정 어려움…제도 개선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4.18 yooksa@newspim.com

정부는 국가계약 제도와 관련한 기업들 애로를 반영해 적격심사제, 종합심사제를 도입해오고 있지만 기업 부담이 될 수 있는 제도 개선 요구는 계속 있어왔다.

예를 들어 공사자재 가격이 올라도 계약금액 조정이 어렵거나, 저가 낙찰 경쟁으로 장비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 턴키 입찰에 탈락한 발주자에 설계보상비 지급이 늦게 이뤄지고, 공공 발주 계약과 관련해 경미한 위반행위에도 입찰 참가에 제한을 당하는 등 제재 부담이 큰 문제도 존재했다.

정부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업계 간담회와 연구용역 등을 거쳐 총 22개 개선 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정부는 공사자재의 계약금액 조정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는 공사비의 1%를 초과하는 특정규격 자재의 가격 증감률이 입찰일 대비 15%를 넘어설 경우에만 계약 금액을 조정할 수 있다.

정부는 이 같은 요건이 활용도가 낮다고 판단해, 공사비의 0.5%를 초과할 경우에도 계약 금액 조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장비 품질을 높이기 위해 물품·용역 협상 계약과 용역 종합심사제 낙찰하한율도 현행 60%에서 70%로 상향하기로 했다. 특히 고위험 직종인 소방과 군, 경찰 등의 안전장비 낙찰 하한율은 80%로 대폭 올린다.

국가계약제도 개선 추진과제 요약 [자료=기획재정부] 2023.04.19 soy22@newspim.com

전기·정보통신·소방·문화재 공사의 적격심사 낙찰하한율도 약 87%에서 88%로 올리기로 했다. 3~10억원 기타 공사 낙찰하한율을 종합·전문공사 수준으로 올려 업종 간 형평성을 높이고 중소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 경미한 위반행위로 입찰 참가제한…과징금으로 대체

중소업체의 입찰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건설 엔지니어링 종합심사제 대상 기준금액도 기존 15~25억원에서 30~35억원 으로 끌어올린다. 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적으로 책임지는 공사 방식인 턴키 입찰 탈락자에 지급되는 기본 설계 보상비도 6~8개월 단축시켜 지급하기로 했다.

공사 지명경쟁입찰 기준금액도 종합공사 3억원에서 4억원, 전문공사 1억원에서 2억원으로 각각 상향한다.

국가입찰 참가제한 처분을 받을 때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사유도 9개에서 12개로 늘린다. 공기업, 준정부기관 발주계약과 관련한 입찰 참가제한을 제제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공공기관 계약도 국가계약 수준으로 이의신청 기간과 대상도 확대한다.

정부는 계약예규 개선사항은 즉시 개정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행령 개정사항은 올해 하반기 중 고치고, 법 개정 사항은 올해 상반기 안에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가계약제도 개선 추진과제 요약 [자료=기획재정부] 2023.04.19 soy22@newspim.com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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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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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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