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파미셀은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과 공동 심포지엄을 오는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난치성 질환의 치료방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및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연세의료원에서 진행하는 세션1은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원장과 공인덕 원주의과대학 학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저온 보존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와 신선 보존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의 생물학적 특징 비교 분석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마우스 모델 소개 및 치료 후보군에 대한 소개 ▲간경변증의 줄기세포치료에 대해 발표 예정이다.
파미셀 로고. [사진=파미셀] |
이어 진행되는 세션2는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와 유병무 아주의대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CAR-T를 넘어선 조혈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수지상세포의 사용-고형암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면역치료 요법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PFO-MSC; 향상된 항산화 능력과 분화능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제조를 위한 2'-OH가 보호된 뉴클레오사이드 모노머의 합성 공정 개발에 대한 발표를 진행 예정이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바이오의약품은 개발 속도와 연구 방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난치성 질환들의 해법이 될 수 있다.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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